멕시카나는 순살불닭이랑 양념만 시켜먹다가
모두의마요를 먹을지.... 뿌리고 를먹을지 고민고민하다가...
치토스맛이라길래 치토스의 맛이 그리워 시켜보았따... 거기다 오늘은 차이카드 3,000원 할인까지해주는날이여서... 멕시카나에서 자체적으로 4,000원할인에 3,000원할인까지 받아서... 배달비 포함 13,000원에 먹었다.
해융씨에게 오늘 이거 13,000원인데 시켜야해 말아야해? 했더니..
못먹어도 시켜야지 라고 해서 더 자신감이 붙어서 시켰다!!
바로바로!! 순살 뿌리고 !!
아니 정말.. 치킨집들의 박스들은 하나같이 왜이렇게 맛있어 보이나 몰라...
1시간 기다려야된다고 해서 정말 1시간되니까 도착했다.
다 식었을까봐 걱정했는데.. 정말.. 하나도 안식어있었다... 대박...쓰...
진짜.... 양이.. 양이... 어마 어마 어마 하다..
그리고 정말 치토스다.. 그냥 아니.. 정말 치토스다.
치토스에 기름기가 좀더 들어가고 닭고기가 들어있는 치토스다 ...
그리고 빼놓을수없는 감초역활을하는 이 소스!! 엔젤 코코 소스
이소스가 없었더라면.... 맛은 새콤새콤 한 맛이였다.
근데 이게 정말.. 덜 물리게 만들었다.
참고로 난 맵찔이 인데..
이 치토스치킨 (뿌리고치킨) 이건 정말 하나도 안매콤했다.
그렇게 나에게 방심을 주다가 사래가 걸려 기침을 한번했는데 아따.... 식겁했다.
진짜 안매운건데 너무 방심을 해서그런지 너무 맵게 느껴졌다. 그래서 콜라를.. ^^
탄산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기회를 빌려 먹었다 ! ^^
자 이치킨에 대해 나의 솔직한 평을 남기자면 ...
이게 진짜 팩트다....
바삭바삭하고 맛은 대체적으로 있고 치토스맛이라서 너무 친숙하고 살찌는 맛이라서 참 맛있었는데...
조금먹다보니까 너무물려서 나는 반 정도를 못먹고 남겼다.
엔젤코코 소스가 있는데 저게 맛있는맛은 아니고 그냥 새콤한맛으로 먹게되는데 약간.... 피자와 피클같은?
그런느낌의 피클역할을 하는데... 뭔가... 그렇게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가격이 13,000원이라서 시켰지만... 다음엔 안시켜먹을것같다. 차라리 양념치킨이 훨씬더 맛있는것 같다.
멕시카나는 또 한번 느끼는거지만 치킨을 딱 반 물었을때 닭살이 아주 빵빵하게 들어있는게 참 맘에든다.
당분간은.... 치토스 생각 안날것같다.. 미안해 뿌리고 ..ㅠㅠ 이제 볼일없을것같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