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쭈주닉's 맛집

부산 반송 몽쉐리 (feat.반송맛집,빵맛집,빵돌이)

728x90
반응형

집에 돌아가는길에 반송 이란곳을 지나게되어서

진짜... 10년만에 반송에 간김에 빵맛집 이라도 있는가... 하고 찾아보다가 가게되었다.

40년전통 이라는말에 이야... 여기다... 하고 갔다.근데 여기서 반전은 댓글통해서 알았는데 40년이아니란다..허얼 반전....

매장도 작고 아담했다.

빵종류도 요즘 나오는 빵들과는 좀 다르게 옛날 느낌이 나는 빵집이였다.

나는 그냥 모르면 추천하는 따봉 표시 되어있는빵 들을 주로 사는편이라.

여기도 역시 추천하는 빵들이 있길래 그빵들과 오랜만에 국진이빵이 있어서 같이 삿다.

사진 찍어도되냐고 사장님께 물어봤더니 어디 장사하시는 분이냐고 하길래 그런거 전혀아니고 여기 기억하고싶어서요. 라고했더니 그럼 찍어도 된다고 하셨다.

 

내부는 이렇게 다양한 빵들이 있지만 요즘 흔히 핫한곳에서 나오는 그런빵들은 잘 없었다.

말그대로 40년 전통 답게 쭉 그때부터 쭉 이 빵들을 만드신것 같았다.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밤샤르망, 국진이빵, 공갈빵 이렇게

9,500원치 빵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배가 많이 고픈상태가 아니라서

밤샤르망은 바로 먹지못했고

국진이 빵과 공갈빵을 먹었는데..

정말... 공갈빵은 .. 기대이상으로 너무 너무 맛있었다.

국진이빵보다 가격도 더 저렴했는데.. 맛은.. 국진이빵보다 더 더 더 맛있었다.

약간.. 깨찰빵같은 느낌인데, 그것보단 덜 쫀득하지만, 더 달달한맛이 있었다.

 

정말.... 다음에 이집을 가게된다면 공갈빵을 먹기위해서 갈것같다.

정말 공갈빵 맛집인것같다.

비가 너무와서 ... 매장밖을 더 찍고싶었는데 주차할곳도 없어서 잠시 차 대고 급하게 빵사서 간다고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 오랜만에 반송 이란곳을 지나가게되서 반갑고, 10년전에 기억이 떠올라서 새삼 피식 했던것 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