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올일이 있어서 여기서 제일 맛집이 뭐가있을까....?
그리고 코시국에 ... 사람이 많은 번화가가 아니면서... 맛집인곳이 어디있을까....?
공기도 좋고 ,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그런 식당이 없을까....?
진짜 고민 고민 했는데
의외로 모든걸 충족시켜주는 식당을 찾았어요!!
그건 바로!!!
여기에 꽂히게 된것중에 하나가 , 바로 눈꽃전골!! 이라는 메뉴였어요.
플레이팅이 너무 이쁘구, 사진만 저런건가...? 하고 보니, 블로그에서 봤는데 사진하고 똑같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이뻐보여서 먹어보고싶어서 후다닥!! 갔어용!!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안에 방도있고 좌석도 제법 많아서 , 좌석 둘러보는데 어디가 좋을지 고민고민했었네용 ㅎㅎ
메뉴판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너무 배가 고파가지구..
우화눈꽃전골 소 ! + 우동사리 + 찐만두 + 볶음밥 !!!
이때는 알지 못했어요 ....
이게 얼마나 많은 양인지를 ..... ㅎㅎ
기본찬은 이렇게 나왔어요!
진짜 전부다 맛있었어요!
여기는 그리고 좋은점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
파김치가 일단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김치와 깍두기 전부 국내산 !!
이 문구를 보고 더 맛이 있는거같구, 그렇더라구요 ! ^^
그리고 좋았던게.... 이렇게 숫가락과 젓가락이 포장이 되어있는점 이였어요.
보통은 식당에 옆에 꺼내보면 수저 따로 젓가락 따로 그냥 아무나 쓸수있게 해놓은거자나요..
요즘 코시국인데 여기서 사장님의 디테일함에 기분좋았어요!
왜 눈꽃전골인지. 이거 사진 잘찍게 하려구 특별히 부탁한거아니고, 누구나 눈꽃전골을 시키면 이렇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와 몇번이고 물어봤던거같아요.
에... 너무 이쁜데요....?
저 버섯이 도대체 뭔가...?하구 물어보니
목이 버섯류 인데 은이 버섯 이라고 하고, 식감은 이게 더 부드럽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하도 저희처럼 ㅋㅋ사진찍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사진찍구 나면 먹기좋게 잘라드릴께요~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열심히 셔터를 눌러댄 후에 ㅋㅋ 먹기좋게 잘라주셨어요
찐만두의 등장 !!!
왜냐면 속에 피가 기존 시중에 파는 그런 만두 같지가 않았어요
진짜 오... 우와 속이 꽉찻다.. 육즙이 많다.... 쫀득쫀득하다...
그리고 소스도 직접 만드시는거 같았던게 새콤새콤하고 달짝지근 했어요
보통은 그냥 일반 간장이나 뭐 식초 조금넣구 고춧가루 넣구 주는 그런곳이랑은 차원이 달랐어요
전골이 다 익어가는 동안 만두를 클리어 하구!! ^^
전골이 다익어서 , 요리조리 먹었는데, 제가 먹은 조합은 이걸 추천드려서 따로 사진을 찍어 봤어요.
1. 파김치를 싸서 먹는 조합 !!
2. 양파 간장 소스에 찍어서 먹는 조합 !!
양파 간장은 우리가 아는 그 양파 간장 소스랑은 좀 달랐어요.
수제로 만드는거같은 맛 이였고, 솔직히 그 어디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있는 맛이였어요 !!
파김치는 직접 사장님네 어머니가 담그신다고 하더라구요
리필도 무조건 해서 먹었는데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ㅠ
1차로 다 클리어 한 후에 !!
우동 사리를 넣고 아까 전골 이랑 같이 올때 받은 리필 야채 들과 2차!! 를 야무치게 즐겼어요 ㅠㅠ
솔직히 이때... 배가 너무 불러졌거든요.. 정말...
근데... 볶음밥을 안먹을수 없자나요...ㅠㅠ
그래서 볶음밥은 1개만 시켰어요 ㅎㅎ
김치넣구, 밥넣구, 날치알넣구, 단무지 잘게 자른거 넣구, 참기름 듬뿍듬뿍, 참깨 듬뿍듬뿍 !
아주 아주 아주 아주 ! 너무 맛있었고 배가 터지는줄 알았어요 ㅠㅠ
여기 주위가 시골이라서, 밥먹구 저흰 한바퀴 걸으면서 시골의 좋은 공기를 마시면서 소화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
사장님이 계산하실때, 책자 같은것두 주시더라구요~
진짜 여기는 사장님이 맛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할 뿐더러, 음식에 정말 진심이라는게 너무 느껴졌어요 ㅠ
아... 그 책자를 받았는데 ㅠㅠ오디갔는징.... 잃어버렸어요 ㅠ
그거 다음에 좀더 보기위해서라도 2번 3번 4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ㅠ
마지막으로 ㅋㅋㅋㅋ 볶음밥 먹을때 너무 맛있어 보여가지구... 동영상으로 이리 저리 찍었던거 에용 ㅋㅋ
진짜 여기 너무 맛있고, 그냥 김해 올일 있을때마다 여기 들러서 꼭 밥 먹고싶다는생각이 드는곳이였어요.
제가 갔던 시간대가 약간 3시 이쯤에 가서, 다행히 손님이 많이 있진 않았는데
점심때 엄청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야 그럴것이.. 너무 맛있어요... 다행히 손님 없을때 가서 너무 맛있게 먹고,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들이 다 친절해서 갈때 너무 잘먹었다고, 너무 맛있었다고 하니까 반갑게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하는데
제마음이 좋았어요!! ^^
잘먹구 갑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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