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배반점의 특징이 화려함이자나요 ㅎㅎ
이젠 이 간판만 찾게 되면 뭔가 모르게 반가운거 같아요 ㅎㅎ

다른집들과는 다르게 " 보배반점온천점 " 에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거 같았어요. 야외에서도 먹을수 있는거 같아서
아 여기서 먹을껄... 이라는걸 다먹고 나서 알았어요 ..ㅠㅠ으힝.. 담엔 요기서 먹을테야 ...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한눈에 보는 보배 메뉴 ㅎㅎ
오늘정확히 이거보고 아 오늘 이거먹어야겠다! 하고 딱 정했어요.
근데 확실히 보배반점 매장들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거같았어요.
제가 간곳은 이때까지 갔던 보배반점들 중에서 가장 가격이 저렴했던거같아요.
제 기준 저렴하다는건 차돌짬뽕이에요 ㅎㅎ




오자마자 바로 후다닥 찍어버렸어요 ㅎㅎ
항상 보배반점의 마스코트 인테리어죵? ㅎㅎ
한자 잘 모르는데 분명 저 핑쿠한 한자는 보배반점 을 뜻하는 거겠지요..?
그리고 보배반점 온천점 만의 특징이랄까...?
인스타 올리면 연유꽃빵을 준데요 ...
그래서 저 인스타 올렸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커피랑 그거 먹으면 되겠다 하고 생각하고 일단 인스타에 올렸는데....
연유 꽃빵을 못먹었어요... 왜냐면... 이제 나올 음식들 때문이죵...




야외에 있는 야외테이블 까지하면 아마 자리는 더 될거같긴한데 거기는 자세히 테이블이 몇개인지 보질 못했어요 ㅠㅠ
다른 보배반점들에 비해 조금 아담 하죠..?
이정도면 그냥 적당하다 정도인데 다른 지점들이 워낙 커서 , 상대적으로 되게 작아 보였는데
먹는덴 오히려 이런 아담한곳들이 사람 구경도 좀하면서 ㅋㅋㅋ 먹기엔 편했던거 같아요 ㅎㅎ




각 지점들 마다 가격이 조금 다른거 같아서, 매번 올때마다 항상 새로 찍어요 ㅎㅎ
그래서 오늘 제가 먹을껀 !!!
차돌 짬뽕 9,500원 + 깐풍기 16,000원 + 좋은데이 4,000원 ! = 29,500원 !!
혼술 먹으러 왔습니당!!


주문하자마자 내사랑 좋은데이 님 께서 바로 나오셔서 ㅎㅎ 단무지랑 짜사이 이렇게 주셨고,
수저 테이블을 열었는데, 이렇게 가지런히, 가득 가득 차있고, 뭔가 정리가 잘된거같아서 되게 기분이 좋더라구요.
다른 지점들에서 이렇게 가지 정리정돈이 잘되어있는건 못본거 같았는데,
온천점 만의 매력인거겠지요...? ㅎㅎ




앉자마자, 무한리필 하는곳이 어디인지 ㅋㅋㅋ 밥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내 동선과 멀진 않은지,
혼자와서 저렇게 많이 먹는다고 눈치 보진않을지 하는 그런 ㅋㅋㅋ 쓸데없는 생각들을 하면서 오자마자 음 저기에 있구나? ㅎㅎ
했어요.





짬뽕이 먼저 나왔구요 ,
역시 차돌 답게 차돌이 많이 보였어요 ㅎㅎ
다른 지점들과 확연한 차이점이 있었어요.
그건 불맛 인데요
양파나 야채들과 고기들에 불맛을 입힌게 느껴졌고, 그걸 입안에 들어갔을때 짬뽕의 맛이 더 극대화 되는거 같았어요.
다 똑같은 레시피로 똑같이 하는줄 알았는데, 여기 쉐프님이 중식에 일가견이 분명 있는 분 인거 같았어요.
차돌짬뽕은 여기 지점께 가장 맛있었던거 같아요.




오늘의 메인 요리 깐풍기에요.
아...진짜 ....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 땅콩가루며... 사진에 잘 담겼는진 모르겠지만 ..
진짜 양이 많아요.
이거 2명이서 먹었어야 했어요...
전 사실 맵찔이고, 색깔만 봤을때 ... 이야.. 이거 오늘 피똥싸겠는데..? 싶었는데
딱 들어가자마자 느낀건, 쫄깃하다 , 매콤하다 , 닭이 너무 너무 부드럽다
닭가슴살을 보통 많이 쓰는걸로 알고있는데, 닭다리살을 쓴데요 ...
이야.... 그래서 그런가... 깐풍기가 치킨같았어요. 양념치킨인데 아주 양념이 너무 아주 찐으로 베어있는 듯한 그런느낌.
그리고 맨끝에 오는 약간의 매콤보다 매운의 중간 정도...?
그래서 감칠맛이라고할까요..? 그냥 더 먹게되는...?
그래서 소주가 너무 맛있게 느껴지는 ....
짬뽕도 소주도 깐풍기도 오늘 초이스 정말 잘했다 싶은 ! ㅋㅋㅋ
#유튜버성용 #성용유행어 #초이스 #초이쑤 #너정말초이스잘했다
아무튼 ㅋㅋㅋ 즐겨보는 유튜버 끼워넣기 ㅋㅋㅋ

그리고 짬뽕을 어느정도 다 먹어서 , 아니 왔으면 ... 밥을 안비빌수가 없자나욤...
그쳐..?솔직히 이때 너무 배가 불러서 깐풍기는 반 정도 남아있었고, 짬뽕은 면은 얼추 다 먹었을때 였어요.
근데 아...너무 밥이거 말아먹어야되는데 말아먹어야되는데 했어요.
근데 차마 밥을 다 넣고 말면 국물을 더많이 먹어서 나중에 깐풍기 도저히 못먹을꺼 같았어요.
그래서 오늘도 토렴식으로다가 ㅋㅋㅋ 먹어봤어요


왼쪽은 레어구요.
오른쪽은 웰던이에요.
찍먹과 부먹의 차이랄까...?
둘다 너무맛있는데 , 배가 너무 불렀기에 전 찍먹이 좋았던거 같네요 ㅎㅎ
아! 그래도 퍼온건 다 먹었어요~ 남기지 않아요~
배가 터져도 다먹어요!! ^^ ㅋㅋ


이거바여...아주 야무치게 싹싹 긁어 먹었져..? ^&^
이때 소주도 다같이 다먹었어요.
근데 ... 아 너무 배가 불러서 움직일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연유꽃빵을 못먹었어요...
인스타 올렸따구 보여드리고 받았는데 안먹으면 만드신분이 오해하거나 서운해 하실수 있자나욤...ㅠ
그리고 음식 남기는게 너무 싫기도 했구욤...ㅠ
절대 혼자서 이렇게 먹으면 안되는데... .오늘 열심히 일했구, 저한테 돼지되게 허락을 했거든요 저한테...^^
그래서 소화도 시킬겸, 아메리카노 먹었어여 ! ㅎㅎ
아시죠!? 보배반점은 아메리카노가 공짜라는걸!!?



요기 설명서대로 아주 야무치게 해서 먹어봤어요 ㅎㅎ


얼음 왕창넣고, 뜨거운 커피가 들어가서 그런지, 얼음이 고새 녹았더라구요.
근데 너무 시원해서, 소화가 다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의 위안을 얻었어요.
정말 너무 맛있고 행복했고, 아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 싶을정도로, 지금 이순간은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
오늘 환자분들을 치료해서 기가 좀 빨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으니까
난 내일 어린이날 이지만, 그래도 일해도되겠다.
공휴일엔 일하는게 아니라고 배웠지만,
젊었을때 돈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된다는 생각으로, 바꼈기 때문에, 내일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전화번호 :051-558-6511
주소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 115 . 101,102호
1온천장역 5번 출구에서249m
영업시간 : 매일 11:00 - 새벽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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