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당감동 : " 감동구이 " (feat. 맛도 맛인데...여기 너무친절해여..)

오늘은 , 월요일이에요...먹었을때가 월요일 이였어요.

저는 상대적으로 월요일이 그렇게 힘들거나 하진 않아요. 왜냐면..오후출근 이거든요 .. ㅎㅎ

그래서 딱히 힘들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토요일에 술을 너무 때려넣어서 그런지.. 뭔가... 그 여파가 계속 가는거같아요 .ㅠ 나이가 들어서 확실히 회복이 더뎌 지는게 느껴지는거같아요 ㅠㅠ

그래서 일요일엔 해장으로 짬뽕을 했는데 ..

사람이 참 간사하고... 간사한게...ㅠㅠ

분명히 초록병 당분간 안보고 싶었는데...또 월요일 되니까.. 스멀 스멀 생각이 나더라구욤..

그래서 제 밥친구랑 ㅋㅋ 같이 오늘은 월요일부터 고기달렸습니다!

고기도 그냥 고기가 아니라 특수부위!! 그리고 저렴하게 아주 가성비있게 파는곳을 발견했기 때문에 !! 안갈수가 없더라구욤

그래서 도착한 오늘의 이곳은 !!

 " 감동구이 " 라는 곳 이에요.

당감동에 위치해있고, 버스정류장은 당감4동 에서 내려서 2분? 1분? 이면 도착할 위치에 있었어요! ^^

 

 

 

 

 

 

 

 

 

 

매장은 그리 엄청 넓은 편은 아니였지만, 이렇게 날도 좋고 해서 그런지 문을 활짝 열어놔서 그런지, 너~~무 분위기 있고, 너무 좋았어요.

뭔가. 매장 안에서 먹는것 같지만, 매장 밖에서먹는거같은, 아주 그런 기분 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는 뒷덜미살 과 이베리코 꽃살이 제일 잘나간다고 하더라구요.

안먹어 볼수 없죠!?

저희가 오늘 주문한건

뒷덜미살 3인분 6,500원*3 + 좋은데이 4,000원

이렇게 시작은 이렇게 시켰어욤 !!

 

 

 

기본 찬들은 이렇게 나와있어요.

근데 여기서 두개 추천할게 한게 있어요.

그건바로 저는 처음 먹어보는건데,

3번째 사진에 있는 궁채! 라고하는 채소에요, 그리고 그옆에 마늘쫑 도 이렇게 되어있는게 ... 너... 무맛있더라구요.

리필을 몇번이나 했는지 몰라요..ㅠ

그리고 김치 에요...

신김치인데.... 구워서 먹으니까 진짜...아주 제대로 됐더라구요 ...

처음엔 너무 시큼한거 아니야..? 했는데 고새 중독 되버려서 이것만 리필 3번을 더했더랍니다용 ㅠㅠㅠ

 

 

 

 

 

 

 

여기는 칭찬할게 정말 한두개가 아닌데.... 이거보세요... 셀프반찬 이에요.

그래서 맘껏 눈치보지 않고 퍼갈수 있어요.

여기서 진짜 김치, 마늘, 궁채 오지게 리필 했던거같아요...

사장님 미안합니당... 너무 많이 리필했어요 ㅎㅎ

 

 

 

 고기가 짜잔 나왔어요.

이게 바로 뒷덜미살 3인분 이에요.

진짜 아주 고기도 너무 신선해 보이죠? ㅎㅎ

아주 야들야들 해서...그냥 굽지도 않고 그냥 먹어도 되겠는데..?하는 순간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너무 신선한거 같았어요. ㅎㅎ

 

 

 

 

 

꼭! 드시는분들 이렇게 저희 처럼 꼭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김치 깔고, 마늘 깔고, 그리고 꼬들살 올리면 아주 그냥 찰떡입니당 !! ㅎㅎ

요즘 날씨가 저녁에 조금 춥자나요 ㅠㅠ

근데 불 앞에 있으니까 ...아주 몸도 마음도 녹아지는거 같아서 ... 이때 생각나는 제일 생각나는 저의 최애 ...ㅠ

#무학

#좋은데이

#협찬언제해주니

#난너네만기다려

아무튼 초록병 오늘도 나왔습니당! ㅎㅎ

 

 

 

 꼬들살이 이뿌게 구워져서 이리저리 요리조리 사진을 찍어봤어요.

구운 김치와 파저리 랑 같이 먹었는데..맛있어 보이나욤....?ㅠ

군침이 지금도 뚝뚝 흘러가고있어욤.

 

 

 

 이거는 쌈싸서 먹는걸 찍어 봤어요 ㅎㅎ

깻잎이든 상추든 아주 무엇과도 다 어울렸어요 ...ㅠㅠ

 

 

 

 꼬들살을 다~~해치우고나서 ㅎㅎㅎ

그냥 가기엔 너무 섭섭하고 속을 더 채우고 싶어서

여기 또 맛있다고 하는 이베리코 꽃살 2인분 13,000원 추가 주문했어요 당연 좋은데이는...2병더 주문했더랬죠..? ^^

 

 

 

 이거는 다른고기와 다르게 바짝 구워서 먹어야 더욱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는 바짝 굽는것보다 약간 덜익은듯한게 육즙과 식감이 좋아서 그렇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이건 사장님이 이렇게 먹으라고 했으니까 어쩔수 없이 먹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어요...

 

 

 

 

 

이거는 바짝 구워져도 안에가 촉촉하이....정말 겉빠속촉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이야..... 이거 시키길 정말 잘했따. 생각했어요.

솔직히 이까지만 먹어도 너무 배가 불렀거든요..

근데 양옆에 테이블에 김치볶음밥에 치즈 추가요.

라는말을 들었는데.. 안먹을수 없자나요..

이건 여기 가게에 대한 실례죠...

그래서 저희도 시켜봤습니당

김치볶음밥 5,000원 + 치즈 2,000원 추가요 !!

 

 

 

 

 

 

 

이거보세요..

아니 이게 5,000원 이에요....

치즈 저거 해서 2,000원 이에요....

아니...치즈 안했으면 어쩔뻔..

김치볶음밥 안했으면 어쩔뻔했어여..

이게무신일이에여....ㅠ

옴마나 옴마나..ㅠ

나 기절해부려영 ..ㅠㅠㅠ

 

 

그래도 귀신같이 싹다 아주 박박 긁어 먹었어요 ㅎㅎ

아주 너무 너무 깨끗하게요 ㅎㅎ

그래서 이거는 이렇게 클리어 하구...

아주 아주 기분좋게 집으로 갔어요.

여기는 사실 칭찬할게 너무많았어요.

그래서 사진도 평소보다 훨씬더 많이찍었고, 사장님에게 참 고마웠어요.

왜냐면...

여기 직원분과 사장님이 너무 너무 친절하세요.

그냥 입발린 소리가 아니라 정말 너무너무 친절해요...ㅠ

셀프반찬 이라고 되어있는데...

김치도, 야채도 중간중간 없으면 손님들에게 일일이 말을 걸어주면서 맛은있는지, 분위기 해치지 않는선에서 적절하게 농담도 하셔서 ㅎㅎ

음식이 더욱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김치도 , 마늘도, 쌈도 말하지 않았는데, 알아서 채워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바쁘면 못해주는데, 오늘 이정도면 손님 많이 없는거라고 ㅎㅎ 다음에 올때 바쁘면 못해줄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그 말도 그냥 다 고맙고 음식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서 그랬는진 몰라도... 사장님이 그런말 해주는게 더 기분을 좋게 했던거같아요.

당감동을 올일이 많이는 없지만 오게된다면 꼭 " 감동구이 " 요기를 꼭 다시 방문 할것 같아요.

전화번호 :0507-1490-5055

주소 : 부산 부산진구 당감서로 58

영업시간 : 매일 17:00 - 새벽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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