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구제거리 (feat. 구제 전문가는 바로 나 ! )
오늘은 제가 예전에 한때 너무 좋아해서 쇼핑몰까지했다가 시원하게 인생 경험을 한 구제를 알리기위해
직접 가서 구경하고 왔어요~
우선 가는법부터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거리죠?
여기서 쭉! 직진을 합니다
요기까지 왔다면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신다음에!
요기가 보인다면 끝이에요! 쭉~~~ 직진하시면 구제거리입니다 !! ^^
구제거리의 꿀팁을 알려드릴께요~~
1. 바닥이라고 부르는데 말그대로 바닥에 있는 옷들은 가격이 대부분 엄청 저렴해요.
그리고 저렇게 가격표가 표시 되어있는것부터 보는게 좋아요.
행거에 걸려있어도 가격표가 5000원 10,000원 이렇게 책정되어있는게 가격 부담도 안되고 보기 편하실거에요.
그리고 괜히 바닥아닌 깔끔하게 행거 걸려있는데 가격표도 없다!
그러면 정말 덤탱이를 당할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덤탱이가 되어봤자 10만원 이렇게 되는옷들은 거의 없어요.
비싸도 5만원.? 정도..? 일꺼에요.
그리고! 옷을 바닥에 있는옷들은 입어볼수가 없어요.
그래서 눈대중으로 대충 봐야해요.
바지사이즈 같은경우는 택에 있긴하지만 없을경우에 줄자가 있는 집들이 많아요.
그래서 줄자를 달라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2. 되도록이면 택을 한번 다봐주세요~
made in china 치고는 그렇게 좋은물건들이 없어요.
made in japan, france, italy, england 이런옷들이 좀 괜찮더라구요.
브랜드를 몰라도 꼭! 택을 봐주시면 좋을거같아요.
3. 옷 사실때는 꼼꼼히 어디 구멍난곳은 없는지, 아예 새옷을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감안 해야될 부분들도 있지만 너무 누렇게 변해서 입을수가 없다면 사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구제라도 깔끔하고 뭐 이정도면 괜찮아 세탁하고 입으면돼 라는 마인드도 필요합니다.
4. 대충 시세를 알려드릴께요.
남방이나 티들은 5,000원 선에서 시작해요.
만약 10,000원이 넘어간다면 정말 맘에드는거아니고는 구매하지 마세요.
외투들은 기본 15,000원에서 30,000원
그런데 폴로나 타미나 그런 외투라면 4~5만원 까지 갈수 있어요.
바지는 보통 아무리 비싸도 15,000원 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거는 어디까지나 제가 발품팔아서 이때까지 쌓아온 데이터(?) 들에 의한 것이기에 다를순 있지만 크게 다르진 않을꺼에요!
5. 사실때 기본 2처넌에서 3처넌정도는 깍아달라고 부탁하면 정말 왠만한곳 아니면 다 들어주실꺼에요. 아주머니들이 참 착하고 좋으신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가격이 표시되어있는건 절대 깍아달라고 하면 안되요 ㅠㅠ
이상 여러가지 제가 한..10년 넘게 구제 거리를 다니면서 느꼇던것들을 대략 짧게 적었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차는 꼭! 용두산 공원 공영주차장에다가 하세요!
이상..! 구제를 너무좋아해서 구제장사까지했다가 시원하게 좋은 경험을 한 1인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