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안리 맛집 " 용이네뒷고기 " (찐친들과 푸파푸파)

오늘은 제가 정말 친구가 많이 없다고 놀림을 받았었지만 ... ㅋㅋㅋ

그래도 그와중에 가장 친한 친구들을 뽑자면. ..한... .6명정도는 되는거같은데 ..

그중에 2명을 오늘 동시에 만나게 되었어요.

맨날 만나야지 만나야지 하다가... 꼭 우리들은 날 을 정해놓고 보자고하면 절대 안봐지는거같고,

그냥 즉흥적으로, 바로 하면 모이게 되는거같아요.

하필 이날은 황사도 좀 있는날 이여서... 집밖에 안나가려 했는데...

딱히 할것도없고... 잠만 자다가. 이렇게 계속 있다간, 독거노인을 지금부터 체험하겠다 싶어서 만나게 되었죠 ㅎㅎ

그래서 오늘 간곳은!!!

 

여기 용이네 뒷고기는 서면점과 광안점이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8시 40분? 쯤 갔었는데 손님이 무지무지 많았어요.

오자마자 명부 작성을 하고, 바로 술과 고기를 바로 시켰어요!

아참! 여기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저희는 시그니처인 뒷고기모듬을 3명이니까 6인분 시켜야죠? ㅎㅎ

저는 좋은데이 , 하씨는 참이슬 을 주문했어요. 장재는 운전해야되고, 술도 별로 못먹어서 콜,사 시켰어요. ㅎㅎ

 

 

기본찬들은 이렇게 소스가 4가지가 나왔어요.

근데 추천을 하자면. 저는 소금과 저 두번째 께 맛있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고기 자체가 워낙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해서, 아무것도 안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긴했어요.

 

고기를 이쁘게 찍고싶었는데 그냥 일단 받자마자 고기를 투하 했어요.

저게 물론 6인분은 절대 아닙니다. 일단 저게 3분에 1정도? 투하 했던거 같아요.

 

 

양도 진짜 많았는데, 고기가 진짜 너무 신선하다는게 눈에 보였어요.

왜 여기가 손님이 많은지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아무튼 우리 하쉐프가 고기를 아주 기막히게 잘구워서 집게를 맡겼어요.

 

 

저는 벌써 이때부터 술을 알딸딸하게 먹고 있었기 때문에 초점이 잘 맞지 않았을꺼에요 ... ㅋㅋ 하하하하핫..

아무튼 고기의 3분에 1정도 구운 고기입니다!!

진짜 너무 쫄깃쫄깃 탱글탱글해 보이지 않나요?

뒷고기에 대한 편견은 질기다는 편견이 많았는데 진짜.. 여기는 그런거 없어요. 어쩜.. 저렇게 맛있을수 있을까....? 하는 그런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저희가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를 정말... 별 중요한 건 없는데 그냥 시끄럽게 떠들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미나리를 주셨어요.

너무 시끄러운거 눈치를까고, 미나리를 먹으면서 조용하려 했으나...

미나리도 너무 맛있어서 우와 이거 진짜 너무 너무 맛있다고 또 떠들었어요. 그러면서...

 

 

한잔~~ 소주잔은 대선, 좋은데이와 참이슬

3사 의 콜라보 레이션이 여기 있었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대패를 주셨는데 사장님이 이 대패는 일반대패가 아니라.

목부분을 얇게 썰은거라고했나..? 그래서 고기가 상당히 맛있을꺼라고 했는데 ...

이야.... 진짜 너무 맛있어서 구워놓은걸 못찍었어요.

그냥 바로 굽자마자 바로 입에 직행 해버렸어요.

진짜 이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10시까지 밖에 못해서... ㅠ 급하게 먹느라... 더 술도 빨리 취한것 같고, 근데 아직도 제 입에 군침이 도는걸 보면

아주 맛있었나 봅니다.

 

참고로 이건 장재가 삿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또 여기서 얘기해주고 싶네용!!!

으흐 으흐 저희는 그러고 나서 기장 연화리에서 정자 앞에서 맥주를 깟는데 ..진짜... 이야............

정말 별얘기 한것도 없는데 그냥 시끄럽게 소리만 질러댓는지... 다음날 목이 다 쉬어있었어요 .허 허 허 허허 ㅋㅋㅋ

 

아무튼 여기 진짜 찐 맛집 맞고!

이렇게 길게 적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적은거니 지루하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매일 15:00 - 03:00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