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입니다! 불금 !!
그래서 전... 아.. 이글이 올라가는건 하루가 걸리니까능.. 토욜에 올라가겠죠..? ㅎㅎ
근데 먹은 날은 금요일이에욤!
전 다대포에서 일 하구있는데, 오전엔 좀 바빠가지구 ... 우와.. 오늘 저녁에 쏘주 먹어야겠다 ...
( 5일째..금주거든용.... 그리구 ..어제 맥주한잔..? 한게 다여서... 좋은데이 못먹은지는 6일이 넘어서.. 한병만 딱!! 먹고싶다! )
이생각이 강해서 ㅋㅋ 오늘 환자분들에게도 ㅋㅋ 자랑했어욤 ㅎㅎ
저 오늘 막창에 쏘주 한병만 먹을꺼라구 ㅎㅎ
그래서 오늘은 영도대교를 넘어서 있는 불막열삼 남항점 에서 먹으려고했어욤!! 왜냐면....




영도대교를 지나면서 사진을 너무 찍어보고 싶었거든요 ..
왜냐면.... 해운대싸람이라서 ... ( 해운대 사람은 부심이 너무 많아서.. 부산사람 아니고 해운대사람이라고 자칭 불러여.. )
그래서 저도 해운대 부심이 어마어마해서 ㅋㅋㅋ 해운대바다는 너무 머니깐...ㅠㅠ
영도 바다라도 좀 봐야겠다 싶어가지구 ㅎㅎ
지나가면서 보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욤 ㅠㅠㅠ
또 센치해지구.. .막....
분명.... 먹기전엔 노을이 지는게 너무 이뻐서... 멍하니.... 감상 조금하다가. .ㅠㅠ
먹고 돌아올땐... 뭔가 모를 감정에 휩싸여서 또 ... 내 마음 한켠이 텅 빈듯한 기분이 들기도하고 ... 그랬답니다! ^^



누가봐도 ㅋㅋ 불막열삼인게 눈에 너무 뛰게 이렇게 했더라구욤!! ㅎㅎ 역시.. 센스가 센스가!! ㅎㅎ


매장안은 10테이블 정도 있었어요.
제가 간 시간은 역시나 ! 후다닥 갔기 때문에 , 손님이 작았지만..... , 제가 나갈때는 북적북적 풀테이플이 되었더라구요!!?
제가 손님을 부르는게 아닐까...?하는생각도 작게나마 해봤어욤.








매일 매일 반찬이 다른걸수도 있지만 , 여기 남항점은 메추리알도 있고, 파저리에 이렇게 위에 입맛을 돋궈주는 후추? 소금? 이런걸 뿌려서 더 맛있어보이고 , 실제로도 맛이 좋더라구욤! ㅎㅎ
그리고 숙주랑 옛날소시지를 주더라구요. 구워먹으라고 얘기했는데 , 진짜 숙주를 구워먹은적은 잘없는거같은데 , 콩나물과는 또 다른맛이 있었어요.
옛날 소시지는 ㅎㅎ 보기에도 기분이 좋고, ㅋㅋ 구우니까 또 옛 생각도 나고 ? (너무 늙은티나나욤..?ㅠㅠ)
이건 좀 좋았어요. ㅎㅎ





여기도 마찬가지로 , 초벌을 했기때문에 쪼금 노릿 노릿해지면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 너무 넘 맛있어보이죵...?ㅠㅠ
실제로도 너무 맛있고 아주..탱글탱글하이 쫄깃쫄깃 하이 ..너무 좋더라구요..ㅠㅠ






숙주, 백김치 , 옛날소시지 , 마늘 , 막창 이렇게 아주 한판 가득 가득 구웠어욤!



생각해보니까 반대쪽을 찍어놓구 .... 안묻힌쪽을 찍었네요.... 저거 셔터 한번 누르자마자 바로 입안으로 직행했답니당....

WITH .... 좋은데이와 함꼐 말이죵 ...^^






쌈을 싸는것도 너무 좋아해서 , 이렇게 요리조리 사진을 찍느라 ... 바빳어욤 ㅎㅎ
진짜.. 혼자먹는거에 되게 부끄러움이 많았었는데 ....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정말 그런 다른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이 안쓰이는거 같더라구욤 ㅎㅎ


여러분들은 지금 , 남자에게 가장 좋다고하는 것과 , 남자에게 안좋다고 하는것을 보고 계십니다 ㅎㅎ
요리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까 숙주를 몇백키로를 때려 넣으면 안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전혀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
근데 뭐 ~ 전... 너무 건강해서 뭐 숙주 많이먹어도 괜찮습니다 !! ( 자신감 무엇 ?? ) ㅎㅎ


막창을 어느정도 다먹어 갈때쯤 !!
비빔국수 5,000원 ! 주문을 했어요.
전.. 솔직히 그냥 물국수 보다는 확실히 비빔국수가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ㅠ







그냥도 비빔국수랑 먹구, 막창이랑두 먹구, 숙주랑도 먹구, 백김치랑도 먹었어요 ㅎㅎ
나.... 진짜...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 ㅠㅠ 몸무게 또 늘어나겠네.. .싶어서... 걱정 엄청 많이했는데 ...
그래도 맛있는걸 어떻게해욤..
그냥 넣어넣구..후회해야지 모...ㅠㅠ
히히 그렇게 아주 깨끗하게 깔꼬미하게 다 먹구~ 집으로 송송 걸어갔습니당!
제가 좋아하는 선배가 모던필라테스 남포점을 운영하고 있어서 ㅎㅎ
보고싶다고 전화하고 찾아가서 ㅋㅋㅋ 얘기 도란도란 나누고 ㅎㅎ
집으로 다시 갔어요.
그렇게 술을 먹으면 사람이 보고싶어요.
외롭나바여 ㅎㅎ
외로움을 많이 타는성격이기도해서 ㅎㅎ
근데 혼자 음식은 잘도 먹으니 아이러니하네욤 ㅎㅎ
내일도 혼자먹을 꼰뎅 히히
전화번호 : 051-417-5456
주소 : 부산 영도구 남항로 35-1 1층
영업시간 : 매일 17:00 - 새벽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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